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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세븐틴 선배님 너무 좋아해요!”
3일 오후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일급비밀 데뷔 앨범 ‘Time's Up’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후 반응이 어떤가?
▲우리들의 이름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봤는데 너무 신기했다. 팀명이 특이해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 부모님께서 걱정하셨는데, 거의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아직 시작단계라고 말씀드렸다.
-좋아하는 선배 가수가 있는지.
▲빅뱅 선배님을 음악적으로 정말 좋아한다. 세븐틴 선배님들의 무대 구성 능력이 너무 부러워서 모니터를 열심히 하고 있다.
-데뷔 과정은 어땠나?
▲우리가 연습한지는 3년 정도 됐다. 회사에 많은 연습생이 있었는데 서바이벌을 통해 우리가 최종 멤버로 선택이 돼 데뷔할 수 있었다.
-유명 전문가들과 작업했다던데.
▲스윗튠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스럽다. 우리 뮤직비디오도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님과 함께 했다. 녹음하고 촬영을 하면서 이렇게 대단하신 분들과 좋았다. 앞으로도 이렇게 대단한 분들과 함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선배님들이 좋은 길을 만들어주셔서 장기 공연을 할 수 있었다. 일본, 대만 팬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눈꽃축제 홍보대사로 발탁돼 공연을 앞두고 있다.
-원하는 수식어가 있는지?
▲‘친근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우리들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콘셉트도 하얗고 맑은 이미지다. 그렇기 때문에 ‘우유돌’이라는 평가도 받고 싶다.
-학교 3부작을 콘셉트로 잡았는데.
▲학교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3가지 포인트로 준비했다. 우리는 곡 프로듀싱도 하는 편이고 안무 구성에도 참여한다. 7명이 각자 가지고 있는 개성과 무기가 뚜렷하다는 것이 차별화될 것이다.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우영과 정훈이 스윈?과 작업하는 과정에서 랩메이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MR을 우리에게 던져주시고 작업을 해보라고 해주셨는데, 우리가 작업을 하고 거기에 살을 더 붙여주셨다. 가삿말같은 경우는 우리가 학교 시리즈를 선보이는 만큼 학생의 마음으로 적어봤다.
-아인은 댄스 경연대회에서 1등을 했었다고.
▲엠넷의 한 프그로그램에서 4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자가 됐다. 최종 7명 안에 들었다가 파이널 콘서트에서 최고 득표를 받았다. 당시 남자 참가자중에는 최연소였다. 당시 팝핀현준, 휘성, 노브레인 등이 멘토로 참여했고 이 프로그램 출신으로는 래퍼 로꼬, 가수 지헤라 등이 있다.
-목표가 있다면?
▲연말 시상식에도 오르고 신인상도 타고 싶다.
한편 일급비밀은 최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데뷔 앨범 ‘Time's Up’은 오는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일급비밀의 데뷔 미니앨범 ‘Time's Up’은 타이틀곡 ‘She’와 인스트루먼트 트랙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돼 있으며 작곡가 스윗튠과 작업했다. 멤버 정하와 우영은 직접 작사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She’는 외모로 평가되는 사람의 매력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에 더욱 매력을 느끼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서툴지 않은 일급비밀만의 특별함을 가득 담았다. 펑키한 비트 위에 신나는 댄스 멜로디가 어우러졌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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