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프로듀서들이 바뀐 룰에 분노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이 프로듀서를 직접 선택했다.
이날 산이는 "세미파이널 후 11명의 프로듀서와 10명의 도전자가 살아남았다. 1위 도전자부터 프로듀서를 고를 거다"라며 바뀐 룰을 선포했고, MC 스나이퍼는 "개인 지목이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레디는 "너무 하는 거 아니냐"라며 발끈했고, MC 신동엽은 "이제 가문과는 상관이 없다. 도전자의 손에 의해 프로듀서의 운명이 결정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딘딘은 "우리가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냐"라고 말했고, 레디는 "이 프로그램이 쓰레기다. 이럴 거면 프로듀서를 왜 앉혀놓냐"라며 항의했다.
한편 세월호를 주제로 프로듀서 치타와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은 장성환이 1위 래퍼에 올랐고, 딘딘은 장성환에 "치타한테 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