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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성우 개인기를 선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날 아나운서 조충현은 김세정에 "오늘 보니까 외모만큼이나 목소리가 매력적이다"라며 칭찬했고, 김세정은 "초등학교 때 방송부 아나운서였다. 성우가 꿈이었다"라며 성우 개인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조충현은 "특별한 목 관리법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세정은 "요즘 감기가 위험하다. 평소에 도라지즙도 먹고 엄마가 만들어주신 배도라지즙도 먹는다. 잘 때는 목도리를 하고 자고, 가습기는 필수다"라고 답했다.
이에 조충현은 "다재다능하다. 시를 쓰는 취미가 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김세정은 "단어가 떠오르면 시를 쓰는 취미가 있다. 가사를 쓸 때 도움이 될 거 같다"라며 '일대백' 삼행시를 지었다.
그러자 조충현은 "못하는 게 뭐냐"라며 칭찬했고, 김세정은 "춤을 못 춘다. 가수 같은 경우 내가 맡은 바만 열심히 하면 된다. 추가로 시키지만 않으면 하던 것만 하면 되는데 예능만 나가면 춤을 시키시더라. 그럴 때마다 걱정이 너무 된다. 춤 실력은 타고나질 않았나 보다. 연습을 해도 안 된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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