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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유키스 일라이가 아내인 11세 연상 레이싱모델 지연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일라이는 "사랑으로 살림하는 잠원댁 일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김승우는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려면 유부남이어야 되는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일라이는 "결혼한 지 4년 차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김일중은 "그러면 얼굴이 엄청나게 심한 동안인 거냐?"라고 물었고, 일라이는 "지금 27살이다"라며 23살에 결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태영은 "아내가 연상이라고 들었는데 나이차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일라이는 "나랑 11살 차이다"라며 아내가 11살 연상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이에 문세윤은 "지금 호칭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일라이는 "'여보'라고 부른다. 그리고 아내도 '여보'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일라이는 이어 "왜냐면 내가 누나라고 부르면 싫어한다. 심지어 내가 한 번은 아내한테 '오빠'라고 부르라고 한 적이 있다. '오빠'라는 말이 듣고 싶어서"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손태영은 "11살이면 지금 나랑 동갑이다"라고 말했고, 김일중은 "아내와 손태영 중 누가 더 예쁘냐?"고 물다.
이에 일라이는 "내 아내가 더 미인인 것 같다"고 지연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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