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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헤수스 몬테로가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를 본 것 같다.
미국 팬래그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몬테로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적었다. MASN의 루크 쿠바코 기자도 몬테로 관련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몬테로는 2011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이듬해 시애틀로 옮겨 2015년까지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226경기서 28홈런 104타점 73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3년과 2016년 금지약물 복용으로 적발 당한 전력이 있다.
쿠바코 기자는 "금지 약물로 두 번째 징계를 받고 있다. 테스트를 통해 흥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나왔다. 50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는 트리플A 버팔로에서 126경기에 출전, 11홈런 60타점을 기록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쿠바코 기자에 따르면, 몬테로는 1루수로 뛸 듯하다. 그는 메이저리그서 포수와 1루수를 소화했다.
[몬테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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