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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불타는 청춘' 김국진, 구본승이 바뀌었다. 권민중이 등장한 효과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권민중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미모를 뽐내며 등장한 그는 여자 멤버 중 최연소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가 처음 마주한 멤버는 구본승. 권민중 합류를 모른 채 새 멤버를 맞이한 구본승은 새 멤버가 권민중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다른 멤버들이 오기 전 함께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벌써부터 러브라인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구본승은 권민중 앞에서 완전히 달라졌다. 여자 멤버들에 관심 없던 그가 권민중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 것. 스킨십은 물론 닭살 돋는 멘트도 거침 없었다.
권민중 등장에 바뀐 것은 구본승 뿐만이 아니었다. '강수지 바라기' 김국진도 달라졌다. 권민중과 함께 방송한 경험이 있어 그녀에 대해 잘 알고 있던 김국진은 강수지 앞에서도 권민중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권민중을 남달리 반가워한 김국진은 권민중에 대해 술술 말하는가 하면 연인 강수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권민중 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이는 결국 강수지의 질투를 사 웃음을 자아냈다.
권민중 합류에 '불타는 청춘' 분위기가 달라졌다. 매번 새 멤버 효과를 보고 있는 '불타는 청춘'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권민중은 김국진, 구본승까지 바꿔 놓으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 프로그램의 재미를 살렸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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