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우가 영화 '재심'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정우는 지난해 '히말라야'로 770만 관객을 동원, 스크린 흥행 보증수표로 거듭난 바 있다. 그런 그가 차기작으로 자신 있게 '재심'을 선택해 이목을 끈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고 이 영화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식간에 읽어내려 갈 만큼 몰입도가 좋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우는 극 중 돈도 빽도 없는 벼랑 끝에 선 변호사 준영 캐릭터를 맡았다. 그간 선보인 진정성 있는 열연에 한층 깊이감 있는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그만이 선보일 수 있는 해학 섞인 유머러스한 연기도 영화의 백미다. 강하늘, 이동휘와 함께 펼치는 날렵하면서도 재기 발랄한 판단력이 담긴 연기는 '재심'의 매력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사진 = 오퍼스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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