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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30)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강정호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지난 해 12월 2일 승용차를 운전하다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과 충돌했으나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강정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4%로 면허정지에 해당됐으며 동승한 친구 유씨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지만 거짓으로 밝혀졌다.
강정호는 지난 2009년 8월과 2011년 5월에도 음주운전에 연루돼 이른바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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