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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서 엘리스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서 앨리스 역할을 맡아 첫 편부터 개봉을 앞둔 6편까지 15년간 함께 해온 스타다. 최종편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하 '레지던트 이블6')에서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스케일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신체 비율과 신선한 마스크로 이목을 사로잡으며, 시리즈 특유의 강렬한 비주얼과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레지던트 이블'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한 인터뷰에서 "앨리스의 변화는 곧 나의 성장이었다"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증명하듯 그는 매 시리즈마다 화려한 액션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대역 없이도 액션신을 소화해내는가 하면, 점차 성숙해진 외모와 연기력을 자랑했다.
이번에도 인류의 종말을 막을 마지막 전쟁을 앞두고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바이크, 카 액션을 비롯한 와이어, 레이저 등 더욱 압도적인 액션으로 시리즈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
한편 밀라 요보비치는 13일 배우자이자 할리우드 대표 감독 폴 앤더슨과 함께 첫 내한한다.
[사진 = UPI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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