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 "일이라 생각 안하고 촬영, 자극적이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촬영 후기를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강호동은 “편성이 일요일 밤으로 옮겨졌다. 나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감도 있는데, 이 친구들(타 멤버들)은 부담감에 짓눌리지 않는 스타일이다. 중국 촬영에 임하면서 ‘아, 촬영을 하고 있구나. 일을 하고 있구나’란 생각을 한번도 하지 못했다. 신나게 놀았는데 굉장히 신선했고 나 나름대로는 자극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 3에는 규현, 송민호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오는 8일 밤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프리퀄인 ‘신서유기 2.5’는 오는 5일과 6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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