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동부가 밀리터리 유니폼 경매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선다.
원주 동부는 선수들이 착용했던 밀리터리데이 특별 유니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경매를 실시한다.
동부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6일 1군사령부와 연합해 밀리터리데이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동부 선수들은 서울 삼성과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했고, 동부는 이 유니폼 경매를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밀리터리 유니폼의 경매는 온라인(페이스북)과 오프라인(1월 6일 홈경기)을 통해 진행되며, 경기장내 상품화매장을 통해서도 판매하게 된다.
동부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4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경매는 선수(박지현, 윤호영, 두경민, 로드 벤슨)별로 이틀씩 진행된다. 유니폼 상·하의 경매 시작 가격은 7만원부터 시작, 최고가를 제시한 팬에게 판매하게 된다.
또한 6일 펼쳐지는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 하프타임에는 김주성, 허웅, 웬델 맥키네스 유니폼의 경매가 실시된다. 다른 선수들의 유니폼도 홈경기장 내 상품화매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한편, 동부는 이번 밀리터리 유니폼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계획이다.
[허웅.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