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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신화가 드디어 '주간아이돌'에 떴다.
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신화는 이날 오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 나선다.
김동완, 이민우,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 등 여섯 명 '완전체' 신화의 최초 출연이다. 앞서 신화 멤버 신혜성이 지난해 2월 단독으로 게스트 출연했을 당시 MC들에게 "신화 '완전체' 컴백 시 책임지고 모든 멤버들과 함께 재출연하겠다"는 서약서를 쓴 바 있는데, 이 약속이 이날 실현되는 셈이다.
특히 앞서 신화 멤버들도 '주간아이돌' 녹화에 걱정 반, 기대 반인 심정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 진행한 네이버 V앱 생방송에서 신화는 '주간아이돌' 인기 코너인 '랜덤 플레이 댄스'와 '2배속 댄스'에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1998년 데뷔 이후 '으?X!으?X!', '퍼펙트 맨', 'T.O.P.' 등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신곡 '터치'까지 숱한 히트곡이 있어 '랜덤 플레이 댄스'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2배속 댄스' 역시 신혜성이 "에릭이 걱정된다"고 말할 만큼 쉽지 않은 도전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작 에릭은 "4배속 정도는 되어야 '좀 췄다'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어 어떤 녹화가 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팬들은 특히 신화의 인기곡 중 하나인 '너의 결혼식'의 '2배속 댄스' 도전을 열렬하게 희망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주간아이돌'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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