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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배우이자 남편인 안재현과 예능에 출연하는 소감을 짧게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구혜선 개인전 'dark YELLOW' 오픈 행사 및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구혜선은 "어제(3일) 촬영 마쳤다. '이걸 했어야 하는 게 맞나' 생각도 들었다"며 웃었다.
이어 구혜선은 "부부 관계를 오픈해야 하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 "남편과는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니, 좋은 모습을 잘 보여주고 싶었다. 어려움이 있었다. 보시기에 불편해 보이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는 "부부 사이가 늘 좋을 수 만은 없지만 좋은 생각만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은 2009년 개인전 '탱고'를 시작으로, 2013년 개인전 '잔상' 상하이 문화원, 기획전 청주 공예비엔날레 'BUTTER FLY EFFECT', 개인전 홍콩 GALLERY BY THE HARBOUR 등을 통해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오고 있다.
'dark YELLOW展'은 5일부터 29일까지 개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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