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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 권민중이 제2의 커플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케미를 발산했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권민중이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민중은 최연소 여자 멤버로 그간 막내 자리를 지키던 구본승에게도 동생이다.
이에 권민중이 처음 마주한 멤버는 구본승이었다. 멤버 각각 특정 멤버와 짝을 이뤄 새해 첫 여행을 즐기는 가운데 구본승의 짝은 새 멤버 권민중이었던 것. 설레는 마음으로 여자 동생을 기다렸던 구본승에게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멤버였다.
그토록 원했던 조건을 갖춘 멤버이기 때문일까. 구본승은 권민중이 반가워 손을 덥썩 잡고 포옹까지 했다. 이후에는 권민중 앞에서 수시로 애정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권민중을 피식 웃게 할 정도로 구본승의 적극적인 멘트는 계속 됐다.
앞서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강수지가 '치와와 커플'이라 불리며 공식 커플로 자리하던 중 실제 커플이 되는 경사를 맞았다. 중년의 나이에 성사된 인연인 만큼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는 중이다.
이에 김국진-강수지를 잇는 제2의 커플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이 가운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다시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구본승과 새로 합류해 '불타는 청춘' 남자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든 권민중이 새로운 케미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랑인듯 우정인듯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불타는 청춘'. 꼭 실제 커플이 아니더라도 달달한 케미를 형성하며 또 다른 재미를 줄 케미 탄생을 기대해본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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