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채원 "아이유 데뷔무대 보고 가수 꿈 키웠다, 난 성덕"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채원이 가수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쇼케이스가 열렸다.

최근 채원은 생일을 맞아 아이유에게 케이크를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채원을 ‘성덕(성공한 덕후)’라고 불렀다.

이에 대해 채원은 “줄곧 롤모델로 아이유 선배님을 꼽아왔다.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계기가 아이유 데뷔를 보고난 후부터다. 팬카페 활동도 했었고 모든 노래를 따라부르고 좋아했었다. 지금도 너무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크를 받고 나니까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고 꿈만 같다. 나중에 만나 뵙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편 에이프릴의 이번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는 에이프릴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사랑 노래로 어느 누구나 추억하는 그 마음, 그 때의 짝사랑을 순수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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