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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프로 데뷔러예요.”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쇼케이스가 열렸다.
에이프릴은 이번 활동부터 윤채경, 레이첼을 새 멤버로 들이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맞았다.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그간 프로젝트 걸그룹 I.B.I(아이비아이), C.I.V.A 등으로 활동했던 윤채경은 “에이프릴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하도 데뷔를 많이 해서 팬들이 ‘프로 데뷔러’라고 불러준다. 심지어 정직원 됐다고 많이 말해주더라”라고 말했다.
또 “에이프릴에 합류한 건 꿈만 같은 일이다.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레이첼도 “처음 무대에 서보는 거라 너무 떨린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며 “떨리고 걱정도 많았는데 멤버들이 도와줘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기존 멤버들도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레이첼의 경우 새로운 것이 많아서 힘들텐데 언니들을 잘 따라와주고 동생을 잘 챙겨줘서 고맙다. 그동안 힘들었을 텐데 같이 하게 돼 좋다. 앞으로 여섯명이서 잘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윤채경은 새해 계획에 대해 “혼자 활동을 하다가 멤버로 합류하게 됐는데, 올해는 정식으로 찾아 뵙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2017년 12월말까지 에이프릴로 쭉 달리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역대급 앨범’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에이프릴은 “1위를 하면 한복을 입고 떡국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에이프릴의 이번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는 에이프릴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사랑 노래로 어느 누구나 추억하는 그 마음, 그 때의 짝사랑을 순수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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