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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이하 ‘로그원’)가 8억 달러(약 9,624억원)를 돌파하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펼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개봉한 ‘로그원’은 북미에서 4억 4,090만 달러, 해외에서 3억 6,1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8억 19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한지 20일도 안된 시점에 달성한 기록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오는 6일 세계 2위 영화시장인 중국에서 개봉하면 조만간 1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로그원’은 40년간 이어져온 스타워즈 시리즈를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영화팬을 사로 잡았다. 특히 스타워즈 팬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요소도 담아 양측 모두를 만족시키다는 평이다.
새롭게 등장한 드로이드 K-2SO, 스톰트루퍼보다 더 거대하고 위협적인 존재 데스트루퍼, 엑스윙(X-WING)의 헬리콥터 버전 같은 새로운 전투기 유윙의 등장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최근 세상을 떠난 레아 공주 역의 캐리 피셔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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