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 일시대체 외국선수 제스퍼 존슨이 4일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를 끝으로 오리온을 떠난다.
오리온은 지난해 12월 23일 존슨에게 가승인을 신청했다. 12월 7일 KGC와의 홈 경기서 왼쪽 발목을 다친 애런 헤인즈가 추가로 2주 진단을 받은 상황. 존슨과 오리온의 계약기간은 5일까지다. 오리온은 5일에는 경기가 없다.
때문에 4일 KGC와의 홈 경기가 존슨의 마지막 경기다. 오리온이 5일 존슨에게 가승인을 신청하면 1경기 출전금지(6일 동부전) 손해를 보고 8일 KCC전부터 존슨을 계속 쓸 수 있다. 심지어 계약기간 이후(6일부터) 존슨에게 가승인을 신청해도 계속 함께 할 가능성이 크다. 타 구단들이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존슨을 데려갈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
그러나 오리온은 존슨과의 인연을 4일 KGC전으로 끝내기로 했다. 추일승 감독은 4일 KGC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존슨에게 말해줬다. 오늘이 마지막 경기다. 이제 헤인즈가 복귀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헤인즈가 6일 동부전서 곧바로 돌아오지는 못한다. 추 감독은 "헤인즈는 가볍게 러닝을 시작했다. 팀 훈련에 합류하지도 못했다"라고 했다. 결국 오리온은 6일 동부전부터 존슨 없이 외국선수 한 명(오데리언 바셋)만으로 3~4경기를 치른다. 추 감독은 "헤인즈가 다시 KBL 주치의 진단을 받으면 최소 2주간 뛸 수 없다"라고 했다. 실제 부상선수 진단 최소기간이 2주다. 추 감독은 헤인즈가 6일 동부전에 복귀하지 못해도 실제 복귀 시점이 2주까지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추 감독은 "앞으로 1주일 조금 넘으면 복귀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했다. 6일 동부전, 8일 KCC전, 12일 전자랜드전까지 복귀하지 못한다고 해도 14일 삼성전, 15일 kt전, 늦어도 18일 모비스전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오리온과 추 감독 계산이다.
존슨은 올 시즌 지난 시즌만큼의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오리온은 향후 3~4경기서 오데리언 바셋만으로 또 다시 고군분투해야 할 처지다.
[존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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