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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위너를 탈퇴한 남태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남태현은 4일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선글라스를 쓰고 조그마한 카메라로 촬영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활동 당시 그대로 특유의 헤어스타일이며, 남태현의 역동적인 모습이 사진에 그대로 실렸다. 왼손에 들린 건 담배로 추정된다.
특히 네티즌들은 사진 속 남태현 옆에 있는 인물에 집중했다. 사진에는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가수 설리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근거는 설리가 약 1주일 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남태현 옆의 여성으로 보이는 인물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이 유사하다는 것이다. 실제 설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11월 YG엔터테인먼트는 건강 문제로 인한 남태현의 위너 탈퇴를 발표하며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심리적 문제인 데다, 회복과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남태현 군 측과 오랜 상담 끝에 위너로서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남태현, 설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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