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삼성이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 94-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6연승을 질주하며 20승 고지에 선착했다. 20승 6패로 단독 선두 수성.
1쿼터에는 전자랜드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2쿼터 이후 제공권에서 우위를 보이며 서서히 점수차를 벌렸다. 특히 마이클 크레익이 2쿼터와 3쿼터에 18점을 몰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한 때 18점차까지 앞선 삼성은 4쿼터 막판 7점차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자기 몫을 했던 것 같다"며 "2, 3쿼터에 크레익의 점수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끌고 간 것이 끝까지 잘된 것 같다"고 승인을 분석했다.
6연승은 이상민 감독 데뷔 이후 최다 연승이다. 삼성으로서도 2013년 11월 21일 이후 1140일만의 6연승이다. 하지만 이 감독은 "연승이 좋기는 하지만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자만하지 말라고 했다. 전자랜드에게 1, 2라운드에 고전했다. 공격 리바운드와 투지가 좋은 팀이니까 초반에 파울이 나오더라도 쉬운 득점을 주지 말자고 했다"고 말한 이 감독은 "2, 3쿼터에 제공권에 우위를 보이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간 삼성은 7일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삼성 이상민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