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마스터'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개봉 첫날인 4일 13만 8,01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1만 2,251명(유료 시사회 관객 포함)이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 '마스터'의 독주를 막았을 뿐만 아니라 같은 날 개봉된 신작 '패신저스', '사랑하기 때문에', '여교사' 등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마스터'는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기간 10만 2,178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586만 1,247명을 기록했다.
[사진 = 영화 '너의 이름은.'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