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를 꺾고 국왕컵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세비야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해도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는 모라타, 아센시오, 하메스, 모드리치, 카세미루, 크로스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맞선 세비야는 코레아, 나스리, 간소, 비톨리가 선발로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1분 만에 하메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9분에는 코너킥에서 바란이 헤딩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하메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일찌감치 승리를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에도 세비야를 몰아쳤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0 레알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