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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툼 레이더’ 리부트 각본이 완료됐다.
‘툼 레이더’에서 빌런 역을 맡은 월튼 고긴스는 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인쇄된 시나리오 사진을 올리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각본은 ‘셜록홈즈3’ ‘던전 앤 드래곤’ ‘고담시티 사이렌’ 작가로 내정된 제네바 로버트슨-디월렛이 집필했다.
이 영화는 이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등지에서 촬영에 돌입한다.
‘대니쉬 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했던 라라 크로포트 역을 맡는다.
‘헤이트풀8’에서 보안관 역을 맡았던 월튼 고긴스는 빌런으로 출연한다.
영국의 유명 콘솔게임 배급사인 아이도스(eidos)사의 ‘툼레이더’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3,500만개가 팔렸다. 현재 스퀘어 유닉스에서 판매중인 ‘툼레이더’는 2013년 ‘올해의 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툼레이더’1편과 2편은 각각 2001년, 2003년 개봉해 모두 4억 3,2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2018년 3월 16일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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