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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솔로몬의 위증'이 교내재판을 보다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1~4회 몰아보기' 특별편성을 결정했다.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측은 휴방의 아쉬움을 달래고, 진짜 이야기가 전개될 교내재판의 본격 시작을 앞두고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60분 특별 편성을 준비했다.
오는 5일 오전 10시 10분, 6일 오후 6시 20분 2차례에 걸쳐 방송되는 '솔로몬의 위증 몰아보기' 특별 편성은 1회부터 4회까지 펼쳐진 핵심 사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새로운 편집을 거쳐 탄생했다. 교내재판 시작을 앞두고 파격과 충격을 선사했던 주요 사건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건의 서막을 알리는 이소우(서영주)의 죽음부터 교내재판에서 그 진실 여부를 핵심적으로 다루게 될 최우혁(백철민)이 이소우를 죽였다는 내용의 고발장, 이주리(신세휘)와 함께 고발장을 보낸 박초롱(서신애)의 교통사고 등 충격적인 사건이 눈을 뗄 수 없는 속도감으로 전개 돼 본편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소우를 방관했던 고서연(김현수)이 진실을 밝히기 위한 교내 재판을 결심하는 과정을 통해 일련의 사건을 통해 아이들 내면에 일었던 심리적 변화, 상처 등도 밀도 있게 그려진다.
연말 특집 편성으로 휴방 돼 아쉬움을 자아냈던 '솔로몬의 위증'은 방송 재개와 함께 교내 재판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간다. 가만히 있으라는 어른들의 말을 거부하고 나선 아이들이 재판의 주체가 돼 파헤치는 진실, 좌절하면서도 꿋꿋하게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성장, 각자 숨겨왔던 비밀들이 섬세하게 그려지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솔로몬의 위증' 측은 "드라마의 백미가 되는 교내재판에 앞서 1회부터 4회까지의 핵심 사건을 재편집, 본 방송에 대한 재미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예정이다"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교내재판을 통해 좌절하면서도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에서 특별한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휴방으로 보다 완성도 있는 드라마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솔로몬의 위증'은 교내재판과 함께 본격적인 진실 추적을 그려나간다. 변호인 한지훈, 피고 최우혁의 합류, 새로운 증거를 들고 교내재판 동아리 아이들 앞에 나타난 이소우 친형 이태우(여회현)의 등장으로 전환점을 맞은 '솔로몬의 위증'이 첫 재판에서 어떤 긴장감과 반전을 그려낼 지 기대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8시 30분 5회 방송.
[사진 = 아이윌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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