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GS칼텍스 배구단과 서울시설공단이 배구동호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스페셜매치'에 전설들이 찾아온다.
GS칼텍스 OB팀과 서울V컵 2016 준우승팀인 고려대(남자)팀이 맞붙는다. 서울V컵 2016 대회기간 동안 아마추어 같지 않은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고려대가 GS칼텍스의 전설들을 상대로 많은 배구 팬들 앞에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GS칼텍스 OB팀의 면면은 화려하다. '컴퓨터 세터' 이도희를 필두로 '미녀 스타' 홍지연, '작은 거인' 장윤희, '올라운드 플레이어' 박수정 등 1990년대 92연승과 리그 9연패를 이끌었던 대한민국 배구 여제들이 모두 출전한다.
또한 대학생들의 패기를 막을 와일드 카드로 젊은 피 김지수와 안혜리를 수혈해 현재의 배구 팬들과 90년대 배구 팬들을 아우르는 환상적인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페셜매치'는 6일 2016-2017 V리그 18차전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경기 전 오픈매치로 오후 3시부터 시작 될 예정이며 예매는 GS칼텍스의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양팀의 각오를 담은 영상은 GS칼텍스 배구단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희. 사진 = GS칼텍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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