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2017년 연애운이 공개됐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싱데렐라'에서 김희철은 최현우가 타로점 실력을 공개하자 "나 여자친구 제발 좀... 너무 없었거든"이라고 애걸복걸을 했다.
이에 최현우는 "지금 마음에 둔 여성이 있냐? 없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 여성을 생각하며 카드를 고른 김희철.
그러자 최현우는 "여자를 만나긴 한다. 그런데 이런 느낌은 어떤 느낌이냐면, 그 여자한테 약간 좀 호구가 될 확률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김희철이 뽑은 카드는 연애에 눈뜨기 시작한 소년이 경계가 필요한 누군가에 게 마음을 전하는 의미인 '성배의 소년'.
최현우는 이어 "여자 분이 조금 사치스럽거나, '오빠~ 가방~' 이렇거나, 약간 그런"이라고 덧붙이며 "금전적으로 그런 걸 자제하면서 조심하라는 얘기다"라고 당부했다.
그럼에도 김희철은 연애 생각에 신나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개사해 "'오빠 나 가방가방~'. 가방 사주면 '오빠 아주 그냥 죽여줘~' 하는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싱데렐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