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현빈과 유해진이 영화 '공조'에서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전 '공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를 위해 한 팀이 된 서로 다른 남북한 형사의 색다른 조합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위기의 순간에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상대에게 총을 겨누는 북한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 그리고 이와 반대로 다급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남한형사 강진태 역을 맡은 유해진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남성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북한형사 현빈의 강렬한 눈빛과 어설프면서도 사람 냄새 나는 남한형사 유해진의 친근한 모습은 극과 극 대비를 이루며 유쾌함을 선사한다.
'한 팀이 될 수 없는 그들이 만났다'는 카피와 함께 어두운 공장을 배경으로 기둥 하나에 등을 맞댄 두 형사의 모습은 그들이 펼칠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와 짜릿한 액션,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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