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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밀라 요보비치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서 압도적 액션을 예고했다.
UPI코리아 측은 6일 오전 앨리스 역을 맡은 밀라 요보비치의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외발 와이어 액션부터 언데드 군단과의 사투까지 앨리스의 귀환을 엿볼 수 있었다.
먼저 폐허가 된 도시 속 다시 존재감을 드러낸 앨리스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여정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어 공개된 스틸 속 앨리스의 모습은 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외발 와이어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발이 묶인 채 거꾸로 매달린 그녀는 극한의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들을 상대하며 전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 언데드 군단의 공격을 받기 일보 직전인 상황에 놓인 앨리스의 모습은 지난 시리즈에 이어 언데드와의 처절한 사투가 벌어질 것을 예고하는 동시에, 이번 영화의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마지막으로 무언가를 기다리는 앨리스를 비롯한 클레어(알리 라터), 애비게일(루비 로즈)의 비장한 모습이 공개된 스틸은 전쟁의 시작을 암시, 긴장감까지 느껴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시리즈의 최종 편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
[사진 = UPI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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