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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타계한 캐리 피셔의 대표적 캐릭터인 레아공주를 공식적인 디즈니 공주로 만들자는 청원운동이 사작됐다.
청원운동 사이트 체인지(www.change.org)의 한 스타워즈 팬은 디즈니 CEO 밥 아이거에게 레아를 디즈니의 공주로 만들어달라는 청원을 제기했다.
이 청원운동은 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현재 4만 6,259명이 서명해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디즈니 공주는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이 있다.
과연 밥 아이거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스타워즈’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캐리 피셔는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카메오로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하는 '스타워즈8'에선 많은 분량에 등장할 예정이다. '스타워즈8'은 캐리 피셔의 유작이다.
앞서 캐리 피셔는 지난달 23일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귀국과 동시에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던 중 닷새 만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 제공 = 디즈니, 청원사이트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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