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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하하가 MBC '사람이 좋다'에서 자신의 무한도전을 공개한다.
하하는 '무한도전'에서 동생들과 형들을 잇는 중간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무한도전'과 함께한 12년 동안 멤버 하차, 아이템 고갈 등 갖은 풍파 속에서도 프로그램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목디스크를 고질병처럼 달고 사는데, 촬영만 시작하면 웃음을 위해 온 몸을 내던지고 일주일에 서너 번씩 추가촬영이 잡히더라도 불평하는 법이 없다.
노래하는 예능인으로 알려진 하하는 '무한도전' 특집 중에 가요제가 가장 힘들다고 고백했다. 그는 2001년 그룹 지키리로 데뷔한 17년차 가수이지만 스컬&하하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온 탓에 음악에 대한 부담감이 더 클 수밖에 없다.
가수, 예능인, 기획사 CEO, 고깃집 사장까지 하하는 요즘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방송과 사업 모두 더할 나위 없이 잘 풀리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게 그의 가장 큰 고민이다. 특히 임신한 아내를 챙겨주지 못해 속상하기만 한 상황.
지금껏 한 번도 말한 적 없는 드림이 아빠 하동훈의 진솔한 이야기와 자메이카를 사로잡은 하하의 뜨거운 레게 열정을 '사람이 좋다'가 공개한다.
8일 오전 8시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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