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연예계 농구 고수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 는 오는 7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KCBL(Korea Celebrity Basketball League) 연예인 농구리그' 개막전 진혼-코드원을 생중계한다.
'2017 연예인 농구리그'는 9개의 연예인 농구팀들이 오는 3월 5일까지 총 21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초 연예인 농구리그다. 가수, 배우, 모델, 개그맨 등 각 분야별 다양한 연예인들이 출전한다.
특히 여자프로농구 경기가 끝난 직후 한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돼 한국 프로여자농구 발전과 국내 농구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막전을 치르는 코드원에는 배정남(모델), 이현욱(모델), 한승수(모델), 정의철(모델)이 소속됐다. 코드원과 맞붙는 진혼은 이상윤(배우), 이기우(배우), 손헌수(개그맨), 신성록(배우)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성록은 학창시절 엘리트 농구선수로 뛴 바 있으며, 친동생 신제록도 고려대-KT&G-LG 등을 거친 선수 출신이다.
개성 넘치는 색다른 중계를 선보일 연예인리그 해설위원도 구성됐다. 새롭게 영입된 해설위원으로 개그맨 김재욱과 전환규, 전 농구감독 김택훈, 전 농구선수이자 영화배우 박광재, 개그맨 정철규가 해설위원으로 위촉돼 연예인 농구리그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개막전에서는 강성철 캐스터가 김재욱, 박광재 해설위원이 첫 호흡을 맞춘다.
한편, KBS N은 지난 5일 KCBL 연예인농구단 대표자(박진영), WKBL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예인 농구 리그 발전과 대한민국 농구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나서기로 약속한 바 있다.
[박진영(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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