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최악의 출발을 했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 7442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1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5타를 쳤다.
김시우는 참가자 32명 중 최하위, 즉 32위에 머물렀다. 전반 1번홀부터 보기를 범한 김시우는 7번홀에서도 보기를 추가했다. 5번홀과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후반 10번홀과 12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14번홀과 15번홀에서는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지미 워커(미국)가 8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짐 헤이먼(미국), 저스틴 토마스(미국), 라얀 무어(미국)가 6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다니엘 버거(미국),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5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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