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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X파일' 팀이 국내 파스타 전문점들의 실태를 고발하고,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착한 파스타'를 직접 찾아 나선다.
면과 소스로 이뤄진 파스타는 특별한 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메뉴.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부터 고소한 크림소스, 담백한 오일까지 다양한 소스에 고기, 해산물 등 신선한 부재료를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취향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파스타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는 면의 종류만 30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국내 파스타 전문점들의 현실은 이탈리아와는 달랐다. 서양에서는 슬로푸드 또는 지중해식 다이어트 음식으로 꼽히는 파스타가 영업의 효율성을 위해 패스트푸드로 전락해버린 것. 게다가 한식보다 가격이 비싸 한 끼 식사로는 부담스러운 곳도 있었다. '먹거리X파일'에서는 이런 파스타의 속사정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그렇다면 건강하고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를 만들 때 화려함보다 단순함을 추구한다고 한다. 신선한 재료와 그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셰프의 마음. 그것이 바로 최고의 파스타를 만들기 위한 비법이라고 했다. 면과 올리브 오일, 마늘 3가지 재료만으로 최고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파스타. 제작진은 그 미덕이 담겨있는 '착한 파스타'를 찾아 나선다.
'먹거리X파일'은 8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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