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지금부터 중요한 싸움이 될 것이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새해 첫 경기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지금부터 중요한 싸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어떻게 전개될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10승 7패(승점 32)로 2위에 랭크돼 있다. 1위 흥국생명에 승점 3점차로 뒤져 있고 3위 현대건설에 승점 3점차로 앞서 있다.
"마지막 한 경기를 놓고 우승이 결정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이 감독은 "하지만 마지막에 결정되지는 않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팀의 베테랑인 김사니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김사니는 KOVO컵 대회부터 종아리 부상이 있었다. 어제(5일) 연습도 못 나왔다. 관리를 아무리 잘 해도 쉽지 만은 않다"라고 전하면서 "일단 선발로 나간다. 본인이 몸이 괜찮아졌다고 하고 짧은 시간 동안 토스 연습은 했다"라고 밝혔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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