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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음의 소리’에 차오루가 카메오 출연했다.
6일 밤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대륙의 화재’ 에피소드에서 조준(김대명)은 중국 출장을 떠났다. 이런 그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해 호텔 측의 소방훈련 공지를 불이 났다는 것으로 잘 못 알아들었다.
함께 출장을 간 직장 상사(서현철)에게 조준은 “TV에서 브라자 가지고 방독면 만드는 거 봤는데. 그런 게 여기에 있을 리가 없잖아요”라고 말했고, 직장 상사는 “내가 이럴 땔 대비해서 가져온 게 있기는 한데”라면서 수줍게 가방에서 브래지어들을 꺼냈다.
이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조준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속옷으로 방독면을 만들어 쓴 조준은 각 방을 돌아다니며 불이 난 사실을 알렸다. 이들 중에는 중국 여배우로 카메오 출연한 차오루도 있었다. 차오루 역시 속옷으로 만든 방독면을 쓴 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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