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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의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됐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아궁이'에서는 최순실 일가의 대를 이은 의혹들에 대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前 국회의원 배재정은 "최순실이 대포폰만 4대를 사용했으며 1년에 4차례 정도 교체했다고 한다. 전화를 걸 때도 번호가 안 뜨게 했다더라"라며 "여러 대의 대포폰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자신의 행위가 문제가 될 것임을 알고 있었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화평론가는 "최순실은 옷을 살 때도 대형 백화점을 안 갔다더라. 청담동 일대의 매장을 선호했다고 한다. 한 번에 많은 의류를 구매하고 결제는 모두 현금으로 했다. 또 무언가 기록을 해야 할 때 주소와 전화번호를 다 엉터리로 적었다고 한다. 너무 이상한 행동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영훈은 "매장 직원들은 최순실에 대해 알지 못했냐"라고 물었고, 연예부 기자는 "매장 직원들에 말에 의하면 '최순실은 명품으로 치장을 해도 티가 안 난다'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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