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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그 동생' 정준영이 '1박2일' 에 복귀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은 6일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1박 2일' 멤버 정준영이 2017년 1월부터 '1박 2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적으로 운영된 5인 체제가 아닌 6인 체제로 진행 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정준영의 무혐의 이후 최근 잇따라 정준영 복귀에 대한 이슈가 생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정준영의 복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2017년 1월 복귀 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6일 밤 첫 녹화에 합류했습니다. 본 녹화는 1월 15일(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 동안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걱정과 애정에 제작진과 멤버들은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라며 "'1박 2일'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금보다 더욱 더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정준영은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피소됐으나, 무혐의 처분 받았다. 검찰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 정준영이 자숙을 결정한 바 있다.
[정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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