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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최태준 윤보미가 공포 영화를 함께 보며 달달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최태준-윤보미 커플의 첫 캠핑이 그려졌다.
이날 최태준 윤보미는 캠핑에 나섰다. 최태준은 모닥불 앞에서 멍 때리는 것의 로망을 전했고, 이에 장작 패기에 도전했다.
최태준은 능수능란하게 장작을 팼다. 그러나 윤보미 역시 운동신경이 남다른 만큼 장작패기에 소질을 보여 놀라움을 줬다.
이어 윤보미는 최태준과 함께 저녁을 먹은 뒤 폐교로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를 보기 전 윤보미는 최태준에게 "눕고싶지?"라고 물었고, 이 때 최태준은 윤보미 무릎 위에 누웠다. 윤보미는 "여보야"라며 부끄러워 했지만 이내 달달한 포즈로 공포 영화를 봤다.
또 윤보미는 공포영화를 보며 계속해서 최태준에게 다가갔다. 또 최태준은 무서워 하는 윤보미에게 "뭐 좀 이상하지 않냐"며 머리를 마주하기도 했고, 무서워 쓰러지는 윤보미를 다독이며 달달한 스킨십을 계속 해나갔다. 이후에는 윤보미 머리를 자신의 어깨 위에 갖다대고 자신의 머리를 올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태준은 "놀래면 팔짱도 끼고 안기고 그럴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없어서 '공포영화 부질 없구나' 했는데 나중에는 조금씩 붙기도 해서 앞으로는 공포영화를 좋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처음 영화를 볼 때부터 여보 어깨에 기대고 싶었다"면서도 "근데 그렇게 해줬던 것 같은데 머리 냄새 날까봐 걱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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