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2연승을 거뒀다. 시즌 6승째다.
부산 kt 소닉붐은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SK 나이츠에 87-81로 승리했다. kt는 2연승을 거뒀다. 6승21패가 됐다. 물론 최하위. SK는 2연패를 당했다. 9승19패로 9위.
kt가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거뒀다. 1쿼터 중반부터 SK를 압도했다. 리온 윌리엄스가 골밑을 장악했다. 김현민도 윌리엄스를 도왔고, 외곽에선 천대현과 김종범이 3점포를 터트렸다. SK는 테리코 화이트와 김선형, 최준용이 공격을 이끌었으나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kt는 윌리엄스와 대체 외국선수 라킴 잭슨을 앞세워 3쿼터에도 리드를 지켰다. SK는 화이트와 김선형, 최준용을 앞세워 계속 추격했다. 4쿼터 초반에도 비슷한 양상. 그러나 kt는 SK 추격을 뿌리쳤다. 윌리엄스의 꾸준한 활약에 박상오, 천대현의 지원사격이 좋았다. kt는 윌리엄스가 23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SK는 화이트가 24점으로 분전했다.
[윌리엄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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