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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 김소은이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36회에서는 갑순이(김소은)와 갑돌이(송재림)가 부모님 없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순이와 갑돌이는 부모님들을 설득시키지 못했다. 이에 부모님 없이 친구들만 초대한 채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나 장소조차 제대로 빌리지 못해 두 사람은 분식집을 꾸며 결혼할 수밖에 없었다. 갑순이 친구는 갑순이를 보며 안타까워 했고, 갑돌이 역시 "10년 열애 결실이 겨우 분식집 결혼식이냐"며 마음 아파 했다.
이에 갑돌이는 "이 다음에 우리 갑순이 최고 예쁜 드레스 입혀줄거야"라고 다짐했고, 이후 갑돌이와 갑순이는 분식집에서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갑순이와 갑돌이 어머니 모두 머리를 싸매고 누워 앓았다.
한편 신재순(유선)은 전 남편 전세방(정찬)이 찾아와 똘이와 놀며 다가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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