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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청용이 친정팀 볼턴 원더러스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17시즌 에미레이츠 FA컵 32강전서 볼턴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두 팀은 재경기를 통해 32강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 재경기는 크리스탈 팰리스 홈경기에서 열린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레미, 캠벨, 이청용, 레들리, 플라미니, 머치, 워드, 델라니, 켈리, 프라이어스, 스페로니가 출전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양 팀 모두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번번이 실패했다.
후반 들어 크리스탈 팰리스는 카바예, 타운센드 등을 투입하며 득점 의지를 보였다. 이청용은 슈팅을 시도하며 친정팀 볼턴을 공략했다.
하지만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양 팀은 추가시간까지 골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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