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전날보다 2계단 상승한 26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42야드)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골프(PGA)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10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4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보다 2계단 상승한 단독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라운드 2오버파로 주춤했으나 전날 3타, 이날 4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시우는 2번 홀과 5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이후 9번 홀 버디로 전반 홀을 1타 줄인 채 마쳤다. 김시우의 저력은 후반 홀에 발휘됐다.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4~16번 홀에서 3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냈고 마지막 18번 홀 역시 버디로 마무리하며 최종 4타를 없앴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