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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국내에도 잘 알려진 타이완 여배우 린신루가 최근 딸을 출산했다.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했던 타이완 인기 여배우 린신루(林心如.40)가 지난 6일 늦은 밤에 타이완 현지에서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했다고 시나닷컴 연예 등 중국 매체가 지난 7일 보도했다.
린신루는 당초 출산 예정일이 1월 말이었지만 건강한 여아의 모습을 확인한 뒤 제왕절개를 통해 아이를 일찍 출산하기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린신루는 이튿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들의 작은 천사를 환영합니다"고 글을 올리면서 아이의 발도장이 찍힌 사진도 함께 게재하며 딸 출산 소식을 팬들에게 정식으로 알렸다. 또한 딸아이가 아빠의 보조개를 쏙 닮았으며 남편 훠젠화(霍建華.37)가 줄곧 곁에서 아이를 보살펴주고 있다며 기뻐했다.
한편 드라마 '황제의 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린신루는 지난 2009년부터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하면서 한국과 타이완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해오기도 했다. 린신루는 이번 임신 기간에는 광고 1편 만을 찍은 채 출산 준비에 집중해왔으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둘째 아이 역시 갖고 싶다는 희망도 전했다.
[사진 = 린신루 부부(위)와 아이 발도장(아래). 사진 출처 = 시나닷컴 동영상 캡처]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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