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많이 배웠다."
KEB하나은행이 8일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서 25점차로 대패했다. 올 시즌 우리은행전 5전 전패를 이어갔다. 2연패를 당하면서 5할 승률도 무너졌다. 삼성생명에 2위를 내주고 3위로 떨어졌다. 뼈 아픈 경기였다.
이환우 감독대행은 "우리 팀의 특징이 서서히 상대에 읽혔다. 이 단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선수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는 모습이 보인다. 경기를 이기고 지는 걸 떠나서 그 부분을 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환우 감독대행은 "상대의 전술에 적절히 대응하고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내가 부족했다. 경기 후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선수들도 상대의 공격적인 수비에 적응하지 못하면 어떤 전술을 써도 힘들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환우 감독대행은 "존쿠엘 존스가 아무리 커도 인사이드에서 어천와가 체격적으로 크게 밀리지 않는다. 인사이드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너무 외곽으로 돌았다. 쏜튼도 너무 외곽에서 편하게만 하려고 한다. 그래도 쏜튼이 상대 수비를 어떻게 무너뜨려야 하는지 알고 움직이는 것 같기는 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환우 감독대행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좋은 분위기로 여기까지(2~3위)왔다. 우리은행전을 통해 많이 배웠다. 몸을 잘 추슬러서 KDB생명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르겠다"라고 말했다.
[이환우 감독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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