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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국내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성공신화를 다룬 음악 다큐멘터리 ‘다방의 푸른 꿈’이 천재 뮤지션 가족들의 특별한 시간을 담아낸 인생 스틸을 최초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목포의 눈물’을 부른 국민 가수 이난영과 ‘오빠는 풍각쟁이야’ 등을 작곡한 천재 작곡가 김해송의 딸들인 김숙자, 김애자와 함께 이난영의 조카인 김민자로 구성된 김시스터즈의 화려한 데뷔부터 활약상을 담아냈다.
미국의 인기 TV 쇼 ‘에드 설리번 쇼’의 무대에 오른 뒤, 사회자 에드 설리번과 이난영, 그리고 김시스터즈가 함께 찍은 기념사진과 김시스터즈 귀국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 등이 잔잔한 여운을 전하고 있다.
국민 가수 이난영의 단독 공연 모습부터 헝가리에서 뮤지션 남편인 토미 빅과 열정적으로 공연을 하는 김시스터즈의 막내 멤버 김민자의 현재의 모습은 아직도 음악과 함께하는 삶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음악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뮤지션 가족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관통하고 있는 인생 스틸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국내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가 원조 K-POP 스타로 발돋음하는 성공 신화를 담은 영화 ‘다방의 푸른 꿈’은 오는 1월 26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인디라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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