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영철과 김해숙이 9일 KBS 2TV 새 주말 연속극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다시 한번 부부 호흡을 맞춘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 일과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근면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와 그의 든든한 아내 나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릴 가족 드라마. 극 중 아버지 변한수 역으로 배우 김영철, 아내 나영실 역으로 배우 김해숙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영철은 작은 식당을 운영 중인 가장 변한수 역을 맡았다. 극 중 자타공인 자식바보, 아내바보로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의 모습을 연기한다.
김해숙이 연기하는 나영실은 1남 3녀의 어머니이자 남편 앞에선 천상 여자인 아내. 책임감 강한 그녀는 경우에 따라 자존심을 굽힐 줄 아는 팔색조 인물이다.
특히 두 배우는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이미 부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자상한 부부와 결혼을 앞둔 자녀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더불어 최근 사회적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졸혼 문제와 결혼 인턴제 등 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스럽게 담아낼 작품이다.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김영철: bob스타컴퍼니, 김해숙: 준앤아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