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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수학으로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울증을 6개월 정도 겪었다"며 "모든 게 의미가 없었다. 잠에서 깨면 지옥이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밥도 혼자 먹고 우울증이 심했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또 김정훈은 "수학 문제를 풀 때 다시 나로 돌아오는 느낌이었다"며 "자아가 돌아오는 느낌이었고, 그것 때문에 우울증을 이겨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정훈이 출연한 '문제적 남자'는 시청률 3.912%를 기록했다. 첫 방송된 '신서유기3'의 3.447%보다도 높은 수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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