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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시티 오브 스타’로 제74회 골든글로브 음악상,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다미엘 차젤레 감독의 ‘라라랜드’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비버리힐즈의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음악상(저스틴 허위츠)과 ‘시티 오브 스타’로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라이언’ 더스틴 오할로란 외 1명, ‘문라이트’ 니콜라스 브리텔, ‘컨택트’ 조한 조한슨, ‘히든 피겨스’ 한스 짐머 외 2명, ‘라라랜드’ 저스틴 허위츠가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라라랜드’는 유일한 뮤지컬 영화로, 음악상 수상이 유력했다.
‘라라랜드’의 주제가 ‘시티 오브 스타’는 피아노와 어우러진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화음이 최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주제가상 후보작은 ‘트롤’(Can't Stop The Feeling!), ‘씽’(Faith), ‘모아나’(How Far I'll Go), ‘라라랜드’(City Of Stars), ‘골드’(Gold)가 명단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943년에 설립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수여하며 드라마, 뮤지컬 코미디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2월 열리는 아카데미시상식 전초전으로 불린다.
[사진 제공 = 판씨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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