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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수상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펄론의 사회로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라라랜드’의 다미에 차젤레 감독은 각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녹터널 애니멀스’(톰 포드), ‘맨체스터 바이 더 씨’(케네스 로너건), ‘라라랜드’(다미엔 차젤레), ‘문라이트’(배리 젠킨스), ‘로스트 인 더스트’(테일러 쉐리던)가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 결과, 승자는 다미엔 차젤레였다.
일각에서는 케네스 로너건을 점쳤으나, ‘라라랜드’의 열풍을 막지 못했다.
‘라라랜드’는 음악상, 주제가상,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각본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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