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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라라랜드’ 엠마 스톤이 골든글로브 첫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펄론의 사회로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라라랜드’ 엠마 스톤을 비롯해 ‘20세기 여인들’ 아네트 베닝, ‘디 엣지 오브 세븐틴’ 헤일리 스테인펠드, ‘플로렌스’ 메릴 스트립, ‘룰스 돈 어플라이’ 릴리 콜린스가 경쟁을 펼쳤다
엠마 스톤은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시작으로 최근의 호주 아카데미까지 각종 여우주연상 시상식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뮤지컬 영화에 최적으로 어울리는 연기를 펼쳤다.
‘라라랜드’는 음악상, 주제가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등 5관왕에 올랐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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